전체기사보기 전체 04-04(금) 04-03(목) 04-02(수) 04-01(화) 03-31(월) 03-30(일) 03-29(토) 달력에서 선택 [뉴스]추미애 의원, 의정보고회서 “하남시, 주민 뺀 채 한전과 협약”비판 목소리 높여 <3일, 추미애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가 감일동 소재 성당에서 개최됐다. (사진=송세용 기자)> 추미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갑)이 감일동 성당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하남시는 주민에게 알리지 않고 한국전력과 협약을 체결했다”며 “동서울변환소는 다른 지역에서 반대해 밀려난 덤터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3일, 의정보고회에는 강병덕 하남시 더불어민주당 수석부위원장,강성삼·정혜영·최훈종 하남시의회 의원, 오수봉 前하남시장, 방미숙 前하남시의회 의장 등 지역내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150여 명의 주... 뉴스 > 정치2025-04-04 [오피니언][칼럼] 물러나는 대통령, 남겨진 국민… 이제는 ‘정치’가 답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됐다. 헌정사 두 번째다. 122일 전,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순간부터 예견된 결말이었다. 그러나 예견은 언제나 예외를 내포한다. ‘설마’라는 물음이 수없이 맴돌았고, 국민은 법의 판단을 기다리며 광장을 채웠다. 그리고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는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선고했다. 헌정은 흔들렸다. 그러나 무너지지는 않았다. 그것이 다행이다. 이번 파면은 단순한 정치의 실패가 아니다. 헌법 수호의 마지막 보루인 헌법재판소가 움직였다는 건, 그만큼 정치가 제 기능을 상실했음을 방증한다. 대통령은 국정을 책임지기보다... 오피니언 > 사설2025-04-04 [오피니언][기자수첩] 국민연금 개혁? 정치권의 숫자놀음은 그만 <송세용 기자.> 최근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13%, 소득대체율을 43%로 올리는 연금개혁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정부와 국회는 “9년 늦췄다”며 개혁 성과를 자찬했다. 하지만 이 9년이 도대체 무엇을 보장하는가? 2055년에서 2064년으로 고갈 시점을 미룬 것뿐이다. 그 사이 어떤 구조개혁도, 자동조정장치도 도입되지 않았다. 그 9년은 개혁이 아니라 연명이다. 심지어 수익률 4.5% 이상이라는 낙관적 전망에 기대어 계산된 결과다. 장밋빛 숫자만 바뀌었지, 제도는 여전히 낡았다. “더 내고, 더 받는다.... 오피니언 > 기자수첩2025-04-04 [뉴스]헌재 “윤석열 대통령 파면” 만장일치 결정…헌정사상 두 번째 탄핵 <헌법재판소는 4일 대심판정에서 ‘대통령(윤석열) 탄핵심판 사건(2024헌나8)’에 대해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인용 결정을 내렸다.(사진=헌번재판소)>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결정으로 파면됐다. 헌정사상 두 번째 현직 대통령 탄핵이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22분,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에서 “피청구인의 위헌·위법 행위는 헌법 수호의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법 위반행위”라며 “피청구인을 파면한다”고 주문했다. 헌재는 결정문에서 윤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 뉴스 > 정치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