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하남 초이동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임야 무단 훼손…‘뒷북 행정’ 도마에 이병진 의원, APEC 정상회의 지원 특위 위원 선임 경기도교육청, ‘외부운반위탁 급식운영 길라잡이’ 제작 배포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와 손잡고 해외사업 본격 확대 LH, 화성태안3 건설현장서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경기도, 여주 ‘여행자센터(바이크텔)’ 31일 준공식 개최
[기고문] 이천시, 멈추지 않는 도전, 투자유치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이천에서 기업 유치는 간절함이자 지역의 희망이다. 이천시는 수도권 최적의 입지와 교육, 환경, 의료, 복지, 문화,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강점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에 도전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물론, 중첩규제의 한계도 있지만, 이를 극복할 도전 정신과 비전이 있다. 기업 유치는 단순한 선택이 ... 기고 2025-03-26 11:07 [기자수첩] “극단적으로 바꿔봐”…삼성이 잃어버린 정신 삼성이 흔들린다. 기술도, 자신감도, 방향성도 모두 예전 같지 않다. 파운드리는 TSMC에 멀찌감치 뒤처졌고, HBM은 SK하이닉스에 주도권을 빼앗겼다. 스마트폰 시장도 초격차는 사라지고, ‘따라가는 자’가 됐다. 이쯤 되면 질문이 필요하다. “삼성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고(故) 이건희 회장은 위기 때마다 돌파구를 제시했다. “바꿔 ... 기자수첩 2025-03-23 12:04 [기자수첩] 하남 감일동에서 펼쳐진 버스킹, 문화도시로 가는 길 하남시 감일문화공원에서 열린 ‘Stage 하남! 버스킹’ 특별공연은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무대 위에서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무대 아래에서는 시민들이 하나가 되었다. 수천 명이 모였지만 혼란은 없었다. 공연을 방해하는 사람도, 무대 질서를 흐트러뜨리는 행동도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자발적으로 질서를 유지하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 ... 기자수첩 2025-03-18 14:33 [칼럼] 안보를 위한 희생...합당한 보상의 필요성 <오폭으로 피해를 입은 현장. (사진=송세용 기자)> 6일 오전, 경기 포천 이동면 노곡리에서 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했다. 훈련 중 조종사의 좌표 입력 오류로 떨어진 MK-82 폭탄이 마을 한가운데를 강타했다. 주민 19명이 부상을 입었고, 주택과 차량이 파손됐다. 피해 가구는 현재까지 142가구로 늘어났다. 정부는 사고 발생 사흘 만에 포천 ... 칼럼 2025-03-09 08:31 [기자수첩] 여성의 날, 갈등의 도구가 되어선 안 된다 여성의 날이 또다시 논란 속에 휩싸였다. 성평등을 위한 날이 아니라, 젠더 갈등을 부추기는 장으로 변질되고 있다. 경기도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공개한 홍보 포스터는 비판을 받았다. “아빠·남편·남친이 웃는 여성 정책”이라는 문구가 문제가 됐다. 여성 정책이 여성의 권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남성의 시선에서 정의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 기자수첩 2025-03-08 08:06 [기자수첩] AI로 부자 되는 법? 현실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는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AI 관련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엔비디아 같은 기업이 한국에 생기고, 30%를 국민이 지분으로 가지면 세금 없이도 운영되는 사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AI 시대의 새로운 경제 모델을 제시한 듯 보이지만, 과연 현실적인 구상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AI 산업은 단순한 공공재가 아니다. 기술력과 자 ... 기자수첩 2025-03-04 07:24
실시간 오피니언기사 [기고문] 이천시, 멈추지 않는 도전, 투자유치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2025/03/26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이천에서 기업 유치는 간절함이자 지역의 희망이다. 이천시는 수도권 최적의 입지와 교육, 환경, 의료, 복지, 문화,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강점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에 도전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물론, 중첩규제의 한계도 있지만, 이를 극복할 도전 정신과 비전이 있다. 기업 유치는 단순한 선택이 아닌,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 전략이다. 지금 이천시는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기업 확장 지원과 산업단지 조성 이천시는 지역 경제의 중심축인 기업을 유치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 [기자수첩] “극단적으로 바꿔봐”…삼성이 잃어버린 정신2025/03/23 삼성이 흔들린다. 기술도, 자신감도, 방향성도 모두 예전 같지 않다. 파운드리는 TSMC에 멀찌감치 뒤처졌고, HBM은 SK하이닉스에 주도권을 빼앗겼다. 스마트폰 시장도 초격차는 사라지고, ‘따라가는 자’가 됐다. 이쯤 되면 질문이 필요하다. “삼성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고(故) 이건희 회장은 위기 때마다 돌파구를 제시했다. “바꿔.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봐.” 철저한 혁신이 필요하다는 선언이었다. “국민 없이 우리 삼성이 어떻게 자랐냐”는 말도 남겼다. 국민이 소비자고, 소비자가 주인이라는 철학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삼성은 바꾸려는 의지보다, 눈치 보고 머뭇거리는 모습이 먼저 보인... [칼럼] GM감자 수입 승인, 통상외교의 부산물인가 국민 식탁의 균열인가2025/03/22 글로벌 식량 패권 시대, 통상외교가 국민 식탁을 뒤흔들고 있다. 최근 정부는 미국산 유전자변형 감자(SPS-Y9)의 수입 승인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7년 가까이 심사가 보류되던 사안이 산업부 장관의 미국 방문 시점에 맞춰 급물살을 탄 것은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 SPS-Y9은 가공 중 발생하는 아크릴아마이드 및 검은 반점 발생을 줄이고, 감자역병에도 저항성을 지니고 있다는 이유로 개발됐다. 그러나 이 유전자변형 감자는 ‘식용’과 ‘가공용’을 전제로 한 수입으로 신청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생감자 형태로 유통될 수 있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 환경부는 과거 “생장이 불가... [기자수첩] 하남 감일동에서 펼쳐진 버스킹, 문화도시로 가는 길2025/03/18 하남시 감일문화공원에서 열린 ‘Stage 하남! 버스킹’ 특별공연은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무대 위에서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무대 아래에서는 시민들이 하나가 되었다. 수천 명이 모였지만 혼란은 없었다. 공연을 방해하는 사람도, 무대 질서를 흐트러뜨리는 행동도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자발적으로 질서를 유지하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하남이 문화도시로 나아갈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공연은 국가대표 아이태권도팀의 박진감 넘치는 무대로 시작됐다. 감일동 아이들 동아리팀의 K-POP 댄스 공연은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월드 클래스 비보이팀 갬블... [칼럼] 여성정치발전비, 누구를 위한 돈인가2025/03/18 정치권에서 ‘여성 정치 참여 확대’라는 명분은 20년 가까이 반복돼왔다. 그러나 국민의 세금이 그 명분에 걸맞게 쓰이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여성정치발전비, 2005년 도입된 이 제도는 정당들이 여성 인재를 육성하고 정치적 참여를 돕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지금, 그 결과는 어떠한가. 최근 3년간 주요 정당의 여성정치발전비 사용 내역을 보면, 국민의힘은 이 예산의 98~99%를 여성 당직자 인건비로 사용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인건비 비중을 줄이긴 했으나, 여전히 상당 부분이 행사비로 지출됐다. 정의당은 과거 여성정치발전비의 87%를 인건비로 사용했으나, 현재(2025년 3월) 국회의원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다. ...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