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포토] 송석준 의원, 지역 민심 청취하며 국정 안정 노력 다짐 [특집] 전진선 양평군수, 2025년 군정 계획 발표…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에 집중 이현재 하남시장, 신장1동 주민들과 소통… "교통·상권 활성화" 핵심 의제 주광덕 시장, 2025년 남양주 미래 비전 발표…“교통·산업·복지 혁신 이끌 것” 구리시적십자봉사회, 2025년도 설맞이 사랑의 희망나눔 행사 개최 주광덕 시장, 남양주 산업생태계 대전환 의지 밝히며 신년 감사 예배 참석
[칼럼] 위법한 군의 명령, 현실적으로 거부할 수 있는가? [칼럼] 양극화의 정치, 공존의 지혜가 필요하다 [기자수첩] 2024년의 끝자락에서…“혼란 속 국민이 바라는 새해의 시작”
[기자수첩] 1월 19일, 폭력의 칼날 법치주의를 베다.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일부 지지자들이 법원을 습격했다. 대한민국 법치주의의 존엄이 땅에 떨어지는 순간이었다. 법원 담을 넘어 난입한 이들은 시설을 파손하고 경찰과 충돌했다. 구속영장을 발부한 판사를 찾아다니며 법원을 뒤지는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경찰관들이 부상을 입고, 법원이 무법천지로 변한 이번 사태는 대한민국 ... 기자수첩 2025-01-21 17:09 [기고]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지혜로 기업과 시민이 상생하는 이천시를 꿈꾸며...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사진=이천시의회)>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을 시작하면서 2025년 수요일로 시작하는 평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새로운 각오와 마음가짐으로 기존의 낡은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 보자는 각오를 마음속으로 다졌다. ... 기고 2025-01-15 12:00 [기자수첩] 개인정보 보호,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야…“IT강국의 면모를 보여줘야 할 때”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이제 일상적인 뉴스가 되어버린지 오래다. 크리덴셜 스터핑으로 GS리테일에서 고객 정보가 유출되고, 랜섬웨어로 하이트진로의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며,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무단 사용한 토스가 금감원의 제재를 받았다. 이러한 사건은 단순한 보안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우리 사회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얼마나 허술한지를 적나라하 ... 기자수첩 2025-01-07 07:40 [기자수첩] 혼란 속 갈등, 유튜브의 상품화된 현실 지난해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죽음의 게임 참가자들은 다수결 투표를 통해 게임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나 이 투표는 언제나 과반수의 의견만 반영되고, 소수의 목소리는 철저히 배제된다. 투표가 반복될수록 중도층은 사라지고 진영 간의 대립은 극단으로 치닫는다.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투표제도가 어떻게 배제와 분열의 도구로 전 ... 기자수첩 2025-01-02 19:09 [기자수첩] 기술의 양날, 딥페이크와 드론, 편리함인가 위협인가? 최근 배우 박하선 씨가 자신의 얼굴이 합성된 딥페이크 영상을 발견한 뒤 "피가 빠져나가는 기분이었다"고 고백한 사건은 기술 발전이 초래하는 부작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사건은 딥페이크 기술이 초래하는 개인과 사회적 위협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자리 잡았다. 범인이 대학 교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벌금형에 그쳤 ... 기자수첩 2024-12-30 21:26 [기자수첩] 법과 민의, 사법부의 결정에 대한 존중이 필요한 시점 “재판에 민의를 들이대면 사법은 끝장이다.” 이 대사는 일본의 인기 드라마 ‘리갈하이’에서 등장한 대사로, 법과 민의의 경계를 명확히 구분해야 함을 일깨운다. 군 전역 후 이 드라마를 처음 접한 필자는 날카로운 법적 논리와 민의를 넘나드는 이야기에 큰 감명을 받았다. 특히 이 대사는 법정에서의 판단이 반드시 법적 절차와 증거에 기반해야 한다 ... 기자수첩 2024-12-22 17:21
실시간 오피니언기사 [기자수첩] 개인정보 보호,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야…“IT강국의 면모를 보여줘야 할 때”2025/01/07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이제 일상적인 뉴스가 되어버린지 오래다. 크리덴셜 스터핑으로 GS리테일에서 고객 정보가 유출되고, 랜섬웨어로 하이트진로의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며,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무단 사용한 토스가 금감원의 제재를 받았다. 이러한 사건은 단순한 보안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우리 사회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얼마나 허술한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우리는 개인정보를 다루는 데 있어 여전히 안전불감증에 빠져 있다. 기업과 기관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투자를 미루고, 법적·제도적 장치는 해커와 내부 위협보다 훨씬 느리게 따라가고 있다. 결과적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전문 인력과 시스템 부족은 ... [칼럼] 위법한 군의 명령, 현실적으로 거부할 수 있는가?2025/01/07 군인이 명백히 위법한 명령을 거부하지 못한다면 헌법의 가치는 훼손되고, 군 조직은 국민의 신뢰를 잃게 된다. 군인은 명령 체계에 따라 움직이며, 이는 군의 생존과 국가 안보를 위해 필수적이다. 그러나 이 체계가 헌법적 가치와 충돌할 때, 군 본연의 역할과 조직의 정당성은 심각하게 훼손될 위험이 있다. 최근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대발의한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일부 개정법률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사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군인의 명령 거부권을 명확히 보장함으로써 복종 의무와 민주주의 가치 간의 갈등을 해소하려 한다. 그러나 개정안이 군 조... [기자수첩] 혼란 속 갈등, 유튜브의 상품화된 현실2025/01/02 지난해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죽음의 게임 참가자들은 다수결 투표를 통해 게임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나 이 투표는 언제나 과반수의 의견만 반영되고, 소수의 목소리는 철저히 배제된다. 투표가 반복될수록 중도층은 사라지고 진영 간의 대립은 극단으로 치닫는다.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투표제도가 어떻게 배제와 분열의 도구로 전락할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드라마 속 기만적인 시스템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혼란과도 닮아 있다.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 체포라는 초유의 사태는 사회적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며 혼란 속으로 몰아넣었다. 이 상황을 ... [칼럼] 양극화의 정치, 공존의 지혜가 필요하다2025/01/02 한국 정치가 극단의 낭떠러지를 걷고 있다. 차별금지법, 간첩법 개정 논의, 공수처의 영장 청구 논란 등은 이 문제를 극명히 드러내는 사례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대립적 행보, 민주당의 내란 선전·선동 혐의 고발은 정치적 대립을 법적, 사회적 갈등으로 확대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대립은 국민적 피로감을 넘어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차별금지법은 성별, 성적 지향, 장애, 인종 등을 이유로 한 차별을 방지하고 평등을 보장하겠다는 이상적 취지를 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조항의 모호성은 집행 과정에서 사회적 논란을 초래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 [기자수첩] 2024년의 끝자락에서…“혼란 속 국민이 바라는 새해의 시작”2024/12/31 2024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이제 약 2시간 뒤면 2025년의 새해가 시작된다. 그러나 올해는 국민들에게 기쁨보다는 혼란과 상실, 그리고 분노로 기억될 것이다. 12월은 정치와 민생 모두에서 혼란의 정점이었다.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정치적 난맥상과 제주항공 참사라는 비극이 국민들을 울렸다. 여야를 막론한 지도층의 무책임한 행보는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었고, 희망은 실망으로 변했다. 30일,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와 관련한 체포영장이 청구되면서 정국은 혼돈에 빠졌다. 헌정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번 사건은 국가 리더십의 부재를 적나라하게 드러...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