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광주도시관리공사, AI 기반 ‘스마트 보행자 경보시스템’ 시범운영 경기도교육청, 고양·남양주·포천 등 5개교 신설안 모두 중앙투자심사 통과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 협업체계 강화 위해 '2025 경기인성교육협의체' 출범 이천시, 도자기축제서 관광홍보부스 운영…“이천여행, 특별한 하루를 빚다” 성남시,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 수립…노동자 안전 강화 용인특례시, 시민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 교육 실시
[기자수첩] “포장도 수수료”… ‘상생’ 대신 ‘징수’를 택한 배민 [기자수첩] 사람이 모이지 않는 이유를 다시 봐야 한다 [사설] 개헌 논의, '정치질' 아닌 책임 정치로 시작돼야 한다
[칼럼] 주가보다 관세가 무섭다, 한국은 준비됐나 단 3일이었다. 지난 4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이 185개국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불과 3거래일 만에 글로벌 증시는 폭락했다. 미국 S&P500은 10%, 유럽 증시는 12%, 항셍지수는 14% 넘게 하락했다. KOSPI도 2300선으로 밀렸다. 공포지수 VIX는 47을 넘었고, VKOSPI도 44까지 급등했다. 시장은 관세가 ... 칼럼 2025-04-18 11:04 [칼럼] 발의부터 하고 보는 국회, 법은 만능이 아니다 법을 바꾸는 건 국회의원의 책무다. 사회에 문제가 있다면 입법으로 바로잡는 게 옳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문제의 본질에 대한 깊은 고민 없이 법부터 만들고 보는 국회의원이 많다. 입법을 하면 문제를 해결했다고 착각한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대통령기록물 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 이름부터 강력하다. 소위 '내란기록 은폐방지법'이다. 대통령이나 권한 ... 칼럼 2025-04-08 13:37 [기자수첩] ‘이재명의 무죄’와 사법부에 쏠린 시선 서울중앙지법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2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유죄였던 1심과는 정반대다. 선고 직후 정치권은 격하게 흔들렸다. 여당은 탄핵 프레임을 들고나왔고, 야당은 사법 정의를 외쳤다. 법정의 판단이 끝나자 정치의 판이 다시 열렸다. 그런데 그 중심에 있는 사법부는 말이 없다. 물론 판결문은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는 이 ... 기자수첩 2025-03-31 09:52 [기고문] 이천시, 멈추지 않는 도전, 투자유치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이천에서 기업 유치는 간절함이자 지역의 희망이다. 이천시는 수도권 최적의 입지와 교육, 환경, 의료, 복지, 문화,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강점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에 도전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물론, 중첩규제의 한계도 있지만, 이를 극복할 도전 정신과 비전이 있다. 기업 유치는 단순한 선택이 ... 기고 2025-03-26 11:07 [기자수첩] “극단적으로 바꿔봐”…삼성이 잃어버린 정신 삼성이 흔들린다. 기술도, 자신감도, 방향성도 모두 예전 같지 않다. 파운드리는 TSMC에 멀찌감치 뒤처졌고, HBM은 SK하이닉스에 주도권을 빼앗겼다. 스마트폰 시장도 초격차는 사라지고, ‘따라가는 자’가 됐다. 이쯤 되면 질문이 필요하다. “삼성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고(故) 이건희 회장은 위기 때마다 돌파구를 제시했다. “바꿔 ... 기자수첩 2025-03-23 12:04 [기자수첩] 하남 감일동에서 펼쳐진 버스킹, 문화도시로 가는 길 하남시 감일문화공원에서 열린 ‘Stage 하남! 버스킹’ 특별공연은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다. 무대 위에서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무대 아래에서는 시민들이 하나가 되었다. 수천 명이 모였지만 혼란은 없었다. 공연을 방해하는 사람도, 무대 질서를 흐트러뜨리는 행동도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자발적으로 질서를 유지하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 ... 기자수첩 2025-03-18 14:33
실시간 오피니언기사 [사설] 민선 8기 1년을 돌아보며…하남시 편2023/05/08 이현재 하남시장의 1년 성적표는 어떨까? 내달 1일이면 제8기 민선 출범 1년이 된다. 경기 31개 시·군 중 하남시는 재정자립도 4위다. 급성장한 탓일까. 신도시로 개발되면서 성장 없는 인구 증가로 시가 이른바 미사신도시, 위례신도시, 교산신도시, 구도심 개발 등 4등분으로 나눠 추진하면서 점점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1개월 동안 잘한 일은 게으른 공직자들을 제대로 일하는 분위기로 전환시켜 놓았다는 게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반면 이 시장은 시민을 상대로 장밋빛 ‘희망 고문’과 같은 시정을 펼치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적지 않다. 이 시장이 출범부터 ‘K스타월드’와 ‘수석대교’ 문... [기자수첩] 정책토론 아닌 ‘정치토론’으로 변질? 준비 태부족, 외려 지역 간 갈등 더 부추겨2023/05/05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인 ‘하남 위례 대통합 발전 정책토론회’가 지난 3일 열렸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좌장인 윤태길 도의원이 주도한 토론회였다. 이번 토론회는 평소 상생을 논하던 송파, 성남, 하남 3개 시의 대통합이 아닌 ‘하남-위례 대통합’에 관한 것으로 하남 북위례와 남위례 주민 간의 ‘하남 위례 신사선’ 갈등에 따라 갑작스레 마련됐다. 하지만 급하게 진행된 만큼 아쉬움도 적지 않았다. 명색이 경기도와 도의회가 주최한 토론회인데 좌장, 사회자, 토론자, 내빈 등이 정치적, 지역적으로 치우친 것 같다. 좌장 역시 토론자들이 시민대표나 A센터 대표로 나왔음에도 토론하는 동안 ‘위원장... [칼럼] 국민 공감 얻지 못하는 윤석열 정부, 이대로 괜찮을까2023/03/27 2018년 7월 1일, ‘주당 근로 시간 52시간’이 시행되었다. 종업원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기업, 공공기관을 우선 대상으로 주당 법정 근로시간이 기존 68시간(평일 40시간+평일 연장 12시간+휴일근로 16시간)에서 52시간(주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으로 총 16시간을 단축한 근로제도이다. 산업계 충격 완화를 위해 기업 규모별로 시행 시기가 차등 적용되어 2021년 1월부터는 중소기업에서도 시행되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도는 장시간 근로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것은 인정하나 초과 근로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지속해 나오면서 ‘근로기준법’ 개정을 새롭게... [칼럼] 나 혼자 살까? 결혼은 정말 미친 짓일까?2023/03/16 <결혼맹세를 앞둔 신랑. (사진=송세용 기자)> 매주 금요일 밤 11시. 사람들이 TV 앞에 몰린다. 1인 가구가 트렌드가 되며 각기 다른 이유로 싱글족이 된 스타들의 삶을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촬영해 혼자서도 당당하게 사는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때문이다. 일반인과는 사뭇 다르면서도 “결국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싱글 라이프를 보여주며 10년째 장수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간 위기가 없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신선한 기획으로 돌파구를 찾아 혼자서도 즐겁고 자유롭게 자기만의 독신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며 사는 모습을 그려내며 ‘제... [사색의 향기-시] 산다는 건2023/03/15 겨울 한파 몰아쳐온 가슴 꽁꽁 얼어죽을 것만 같았는데내 안에 단비 내려새순 돋아나는연둣빛 봄이 오네요그래서 또 이렇게숨 쉬고한세상 사나 봐요.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