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NH농협 또 전산장애…개인 뱅킹 1시간 ‘먹통’ “비 오는 날, 아이들과 함께”…하남시립별가람어린이집 생태놀이 행사 열려 광주시 궁평리 국유지 불법사용 논란…자산관리공사 ‘감독 부실’ 도마 위 공정언론 국민감시단, 사이비 언론 근절 위한 강력한 대응 촉구 하남도시공사, AI 마케팅 실무 교육 수강생 모집 여주필하모닉, 6월 3일 ‘2025 관광원년의 해 기념 콘서트’ 개최
[기자수첩] “포장도 수수료”… ‘상생’ 대신 ‘징수’를 택한 배민 [기자수첩] 사람이 모이지 않는 이유를 다시 봐야 한다 [사설] 개헌 논의, '정치질' 아닌 책임 정치로 시작돼야 한다
[칼럼] ‘1일 정치’의 비극, 한국 정치의 자화상 정치에는 무게가 필요하고, 공직에는 책임이 따른다. 그러나 이 원칙을 가장 먼저 내던진 사람이 국정을 이끌었던 전직 총리였다. 국정 운영의 최정점까지 경험한 인물이 단 하루 만에 정치판에서 퇴장했다. 이 사건은 단지 실패한 전략의 문제가 아니다. ‘과욕’이라는 이름의 정치적 자해이자, 이 나라 보수 정치가 얼마나 무너졌는지를 보여주는 처참한 풍경이다. 한 前총 ... 칼럼 2025-05-12 07:25 [기자수첩] 유심 해킹, 비용만 계산한 SKT의 '보안 인식' 고객 정보는 유출됐고, 신뢰는 무너졌다. 그러나 위약금은 여전히 받겠단다. SK텔레콤(SKT)의 유심 해킹 사태는 기업의 보안 인식이 얼마나 안이할 수 있는지를 드러내는 상징적 사건이다. SKT는 이번 사태로 고객 2500만 명의 정보가 위험에 노출됐고, 그중 25만 명이 통신사를 옮겼다. 이는 단순한 보안 사고가 아닌, 국민 인프라를 책 ... 기자수첩 2025-05-12 07:23 [칼럼] 주가보다 관세가 무섭다, 한국은 준비됐나 단 3일이었다. 지난 4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이 185개국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불과 3거래일 만에 글로벌 증시는 폭락했다. 미국 S&P500은 10%, 유럽 증시는 12%, 항셍지수는 14% 넘게 하락했다. KOSPI도 2300선으로 밀렸다. 공포지수 VIX는 47을 넘었고, VKOSPI도 44까지 급등했다. 시장은 관세가 ... 칼럼 2025-04-18 11:04 [칼럼] 발의부터 하고 보는 국회, 법은 만능이 아니다 법을 바꾸는 건 국회의원의 책무다. 사회에 문제가 있다면 입법으로 바로잡는 게 옳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문제의 본질에 대한 깊은 고민 없이 법부터 만들고 보는 국회의원이 많다. 입법을 하면 문제를 해결했다고 착각한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대통령기록물 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 이름부터 강력하다. 소위 '내란기록 은폐방지법'이다. 대통령이나 권한 ... 칼럼 2025-04-08 13:37 [기자수첩] ‘이재명의 무죄’와 사법부에 쏠린 시선 서울중앙지법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2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유죄였던 1심과는 정반대다. 선고 직후 정치권은 격하게 흔들렸다. 여당은 탄핵 프레임을 들고나왔고, 야당은 사법 정의를 외쳤다. 법정의 판단이 끝나자 정치의 판이 다시 열렸다. 그런데 그 중심에 있는 사법부는 말이 없다. 물론 판결문은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는 이 ... 기자수첩 2025-03-31 09:52 [기고문] 이천시, 멈추지 않는 도전, 투자유치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이천에서 기업 유치는 간절함이자 지역의 희망이다. 이천시는 수도권 최적의 입지와 교육, 환경, 의료, 복지, 문화,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강점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에 도전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물론, 중첩규제의 한계도 있지만, 이를 극복할 도전 정신과 비전이 있다. 기업 유치는 단순한 선택이 ... 기고 2025-03-26 11:07
실시간 오피니언기사 [기자수첩] 생태교란종 제거의 역할과 책임2023/05/14 정상적인 식물생태를 파괴하는 생태교란. 하남시는 이 생태교란종 제거 사업에 매년 수천만 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그런데 효과는 어떤가. 이를테면 예초기로 모든 풀을 제거해 사업의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고, 모든 풀을 동시에 제거함에 따라 아름답게 자라나는 야생화나 토종식물 등도 함께 제거되고 있기에 안타깝다. 특히, 하남시는 한강 상류로 하남시 하천의 수질 건강 상태는 너무도 중요하다. 건강한 생태계야말로 지속 가능한 내일을 약속해주는 핵심 지표이기 때문. 생태계 교란 식물의 가장 효율적인 제거법은 먼저, 4~5월 싹이 날 때 뿌리째 뽑고, 9월경 꽃이 피고 씨방이 맺히면 ... [기자수첩] 주인공인 학부모회원 소외돼 ‘실망’2023/05/11 지난 8일 청소년 수련원에서 ‘하남시 유초중고 학부모연합회(이하 연합회) 출정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출정식, 2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학부모연수로 계획되어 있었다. 하지만 1부 출정식이 늦게 끝나게 되면서 2부 학부모연수는 11시 30분이 되어서야 시작됐고, 시간 여건상 많은 학부모회원이 일찍 자리를 떴다. 학부모회 활동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2부 연수를 포기하면서 정작 이날 주인공인 학부모회원은 소외된 느낌이었다. 1부가 늦게 끝난 이유는 불필요한 내·외빈 소개와 대표성 없는 축사로 인해 시간이 40분 이상 소모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것은 주최 측에선 감사한... [사설] 민선 8기 1년을 돌아보며…하남시 편2023/05/08 이현재 하남시장의 1년 성적표는 어떨까? 내달 1일이면 제8기 민선 출범 1년이 된다. 경기 31개 시·군 중 하남시는 재정자립도 4위다. 급성장한 탓일까. 신도시로 개발되면서 성장 없는 인구 증가로 시가 이른바 미사신도시, 위례신도시, 교산신도시, 구도심 개발 등 4등분으로 나눠 추진하면서 점점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1개월 동안 잘한 일은 게으른 공직자들을 제대로 일하는 분위기로 전환시켜 놓았다는 게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반면 이 시장은 시민을 상대로 장밋빛 ‘희망 고문’과 같은 시정을 펼치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적지 않다. 이 시장이 출범부터 ‘K스타월드’와 ‘수석대교’ 문... [기자수첩] 정책토론 아닌 ‘정치토론’으로 변질? 준비 태부족, 외려 지역 간 갈등 더 부추겨2023/05/05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인 ‘하남 위례 대통합 발전 정책토론회’가 지난 3일 열렸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좌장인 윤태길 도의원이 주도한 토론회였다. 이번 토론회는 평소 상생을 논하던 송파, 성남, 하남 3개 시의 대통합이 아닌 ‘하남-위례 대통합’에 관한 것으로 하남 북위례와 남위례 주민 간의 ‘하남 위례 신사선’ 갈등에 따라 갑작스레 마련됐다. 하지만 급하게 진행된 만큼 아쉬움도 적지 않았다. 명색이 경기도와 도의회가 주최한 토론회인데 좌장, 사회자, 토론자, 내빈 등이 정치적, 지역적으로 치우친 것 같다. 좌장 역시 토론자들이 시민대표나 A센터 대표로 나왔음에도 토론하는 동안 ‘위원장... [칼럼] 국민 공감 얻지 못하는 윤석열 정부, 이대로 괜찮을까2023/03/27 2018년 7월 1일, ‘주당 근로 시간 52시간’이 시행되었다. 종업원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기업, 공공기관을 우선 대상으로 주당 법정 근로시간이 기존 68시간(평일 40시간+평일 연장 12시간+휴일근로 16시간)에서 52시간(주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으로 총 16시간을 단축한 근로제도이다. 산업계 충격 완화를 위해 기업 규모별로 시행 시기가 차등 적용되어 2021년 1월부터는 중소기업에서도 시행되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도는 장시간 근로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것은 인정하나 초과 근로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지속해 나오면서 ‘근로기준법’ 개정을 새롭게...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