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문수 후보, 수원 유세서 "깨끗한 대통령" 강조 수원시, 1100개 기업에 "근로자 투표시간 보장" 요청 의정부시, 교통신호체계 3단계 개선 완료…통행속도 32.7%↑ 안성시, 재난안전한국훈련 성료…실전형 ‘복합재난 대응’ 역량 점검 하남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 지역 화합 속 성황리에 마무리 [기자수첩] 설득 없는 선거, 의혹이 자라는 구조
수원시, 1100개 기업에 "근로자 투표시간 보장" 요청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관내 기업 1100여 곳에 ‘근로자 투표시간 보장’을 요청하며 본격적인 투표 독려에 나섰다. 28일, 시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지역 내 주요 5개 기업에는 임직원 대상 독려 공문을 별도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주요 교차로 및 대학가 등 시내 70여 곳에 ... 사회 2025-05-28 11:51 의정부시, 교통신호체계 3단계 개선 완료…통행속도 32.7%↑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평화로와 시민로 등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추진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3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시민 의견과 교통 상황 분석을 토대로 전체 15.51km 구간, 124개 교차로의 신호 주기를 조정해 교통 흐름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평화로, 시민로, 의정로, 경의로, 회룡로, 추동로, 충의로, 송산로 ... 사회 2025-05-28 11:46 안성시, 재난안전한국훈련 성료…실전형 ‘복합재난 대응’ 역량 점검 안성시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과 안성맞춤랜드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7일, 진행된 훈련은 공연장 화재와 대형 산불 등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한 실제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안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과 통합지원본부의 현장훈련을 실시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사회 2025-05-28 11:40 하남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 지역 화합 속 성황리에 마무리 '2025년 하남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를가 캐슬렉스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0일, 대회에는 총 20개 팀, 80명이 참가해 골프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다졌다. 하남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하남시골프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장,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 김성수 경기도의원, 오승철 하남시의원, 구 ... 사회 2025-05-31 14:18 [기자수첩] 설득 없는 선거, 의혹이 자라는 구조 사전투표가 끝나고 본투표만 남았다. 선거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여론은 벌써 ‘부정선거’라는 단어를 되새긴다. 2년 전, 4년 전과 닮은 기류다. 그리고 이번만큼은 그 확산을 단지 유권자의 몫으로만 돌릴 수 없다. 그 중심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있다. 이번 대선은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치러진다.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감각이 예민 ... 사회 2025-05-30 19:18 하남시 체육회장기 학생축구·농구대회 개막… 756명 열전 하남시 관내 학생 756명이 참가한 ‘2025 하남시 체육회장기 초·중·고 축구 및 농구대회’가 30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됐다. 대회는 30~31일 양일간 열리며, 종목별 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하남시 체육회(회장 최진용)가 주최하고 하남시 축구협회, 농구협회가 주관했으며, 하남시와 하남시의회가 후원했다. ... 사회 2025-05-30 13:50
실시간 기사 [기자수첩] 설득 없는 선거, 의혹이 자라는 구조2025/05/30 사전투표가 끝나고 본투표만 남았다. 선거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여론은 벌써 ‘부정선거’라는 단어를 되새긴다. 2년 전, 4년 전과 닮은 기류다. 그리고 이번만큼은 그 확산을 단지 유권자의 몫으로만 돌릴 수 없다. 그 중심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있다. 이번 대선은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치러진다.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감각이 예민해진 시기다. 그런 선거의 첫 관문이었던 사전투표 첫날, 선관위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투표지가 봉투 없이 외부로 유출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초반에 “승인을 받았다”고 해명했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결국 스스로 해명을 정정했다. 단 하루도 지나지 않아... [칼럼] 가족의 죄, 후보의 책임…그 선을 넘은 순간2025/05/30 대선 TV토론은 유권자에게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는 공적 무대다. 후보자들은 이 자리에서 국가 비전과 정책 역량을 겨루며 신뢰를 얻는다. 그러나 지난 2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토론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 무게를 가볍게 넘겼다. 이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아들을 거론하며 성희롱성 표현을 인용했다. 발언의 출처는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음란 댓글이라는 설명이 뒤따랐지만, 문제의 문장은 실제 확인된 바 없다. 토론이 끝나고 나서야 이 후보는 해당 표현이 과했다며 순화 표현을 따로 설명했고, 사흘 뒤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그러나 이미 지지자들조차 등을 돌린 후였다. 이 장면이 충격을... 감일 사전투표소에 쏟아진 불만…“5층까지 올라가라는 건 투표하지 말란 뜻”2025/05/30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하남시 감일동 공공복합청사 5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사전투표는 시작됐지만, 투표소 접근은 쉽지 않았다. 올해 2월 말 준공된 감일청사는 이번이 첫 사전투표였다. 문제는 투표소가 5층 대강당에 설치됐다는 점이다. 청사는 13인승 승강기 2대를 운영 중이나, 이 중 1대만 지하주차장과 1~5층을 오가도록 조정됐다. 그러나 낮 시간대 노년층 유권자가 집중되면서 승강기 앞에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 더구나 승강기 내부는 협소해 혼잡과 불쾌감을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승강기를 기다리지 못한 주민들은 결국 계단을 이용했다.... 하남시 체육회장기 학생축구·농구대회 개막… 756명 열전2025/05/30 하남시 관내 학생 756명이 참가한 ‘2025 하남시 체육회장기 초·중·고 축구 및 농구대회’가 30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됐다. 대회는 30~31일 양일간 열리며, 종목별 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하남시 체육회(회장 최진용)가 주최하고 하남시 축구협회, 농구협회가 주관했으며, 하남시와 하남시의회가 후원했다. 30일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하남시 지역 내 학교장 및 체육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진용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기자수첩] 극단만 남은 남성운동… 누가 새로운 길을 열 것인가2025/05/28 한국 사회에서 ‘젠더’는 어느새 전쟁의 언어가 됐다. 남성과 여성은 더 이상 공존의 상대가 아니라 경쟁과 대립의 진영으로 변했다. 그리고 그 대립의 최전선에는, 정치가 있었다. 2013년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는 "남성도 사회적 약자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세상에 던지고자 마포대교에서 퍼포먼스를 시도했다. 불행하게도 그 퍼포먼스는 생명을 잃는 사고로 귀결됐다. 그의 방식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가 세상에 던졌던 질문은 여전히 유효하다. “남성도 약자가 될 수 있는가?” “젠더정책은 중립적인가?” 그가 남긴 자리엔 누구도 오래 머무르지 못했다. 이후 남성 권익을 주장한 단체들은...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