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진행된 '2025 춘계 세미나‧단합대회'.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가 가평군 좋은아침연수원에서 ‘2025 춘계 세미나‧단합대회’를 개최했다. 17일, 진행된 행사는김승현 기업인협의회장,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회원과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 및 단합회는 기업인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1부는 기업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중심의 세미나로, 2부는 회원 간 화합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승현 하남시기업인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의회는 앞으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통해 하남 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하남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인의 헌신 덕분”이라며 “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는 매년 2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교육환경에 투자하며, 명문대‧대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성과도 크게 향상됐다”며 “이는 지역 발전 기반으로서 기업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한 기업인은 “행정과 기업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 마인드와 기업 간 연대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매년 지역 체육단체 및 장애인단체에 후원금을 기부하고, 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