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울주군 삼남읍 청원태권도장 학원생 일동은 12일 삼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세대에 써달라며 마스크 2,400장(96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진성 관장은“저소득 세대를 돕기 위해 학원생 100여명이 마스크를 모았다.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을 모아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고 그 마음을 통해 세상을 살아갈 힘을 준다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행복한 나눔이 될 것이다”며“어쩌면 사랑의 온도계는 다른 사람들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 모금을 하는 자신과 그것을 지켜보는 어른들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온도계가 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이형석 삼남읍장은“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저소득층에 관심을 기울여줘서 감사하고, 학원생들이 뜻을 모아 전달한 마스크를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