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광주광역시 서구가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시설 현대화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2021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시설개선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업소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광주광역시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의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업소의 운영 및 시설개선을 위한 육성자금 등을 융자하게 된다.
융자대상은 서구에서 일반음식점 등 영업신고를 하고 운영중인 곳으로, 위생관리 및 설비시설을 개선하려는 영업자다.
업종 및 융자종류에 따라 많게는 3억원까지 연 1%에서 연 2%의 이율로 시설개선자금을 융자하게 되며, 융자금액에 따라 1년 거치 3년 또는 1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하게 된다.
사업은 융자 예산 소진시까지 이며, 융자를 원하는 식품위생업소는 서구청 보건위생과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활용한 시설개선 및 위생수준 향상으로 영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