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인천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는 올해 마을공동체를 현장에서 밀착 지원할 마을공동체지원활동가를 선발·양성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서구 센터는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서구 공동체와 서구마을공동체,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을 현장에 기반해 지원하고자 마을공동체지원활동가를 선발·양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총 7명으로 선발된 인원은 2월부터 11월까지 서구 전역에서 활동하며,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활동을 더 쉽고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지원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마을공동체 상담, 교육, 컨설팅, 모니터링 등 ▲신규 마을사업 발굴 ▲마을활동지역 여건 조성 및 주민 간 네트워킹 지원 ▲마을공론장 기획·운영 ▲서구 센터 주관 회의·교육 참석 등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구주민 또는 생활기반자 가운데 시/구 등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2년 이상 참여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구 센터에서 제시하는 마을공동체로 현장 활동이 가능한 사람으로 지원 대상자는 활동 역량을 담보하기 위해 서구 센터에서 진행하는 직무교육을 필수 수료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12일간이다. 오는 25일 1차 서류합격 발표, 27일 면접 심사가 이뤄지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이달 2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 인천 서구 최초로 진행된 데에 이어 2021년 올해로 세 번째 시행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7명의 활동가가 현장을 밀착 지원한 결과 모두 50개 공동체가 교육, 문화, 환경, 안전 등 분야별로 마을의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주민과 함께, 마을 곳곳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사업별·권역별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사례공유와 자원연계 등의 성과를 거뒀다.
서구 센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지원활동가의 활약과 서구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