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1월 12일(화) 대전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해 1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지난 2020.12.28.~12.31. 온라인 사전신청기간 중 59,946명을 포함하여, 1월10일 현재 총 139,638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중부권역(인천.경기.강원)이 45,317명으로 가장 많이 신청했고, 뒤이어 서울, 부산, 대구, 광주(제주포함), 대전권역 순이다.
연령별로는 청년층(18~34세)이 87,610명(63.3%)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장년층(35~64세) 48,694명(34.9%), 그 외 65~69세 2,518명, 15~17세 82명 순이다.
앞으로 신청자에 대한 소득.재산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수급자격을 심사.결정할 예정이다.
수급자격이 인정된 신청자는 빠르면 1월 말부터 최대 300만원(월 50만원×6개월)의 구직촉진수당과 체계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받게 된다.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101개소 고용센터 외 중형센터 및 출장소 총 70개소를 신설하여 서비스 접점을 171개소로 확대했고,전국 110개의 새일센터, 121개의 지자체 일자리센터와의 연계·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기관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달체계를 확충했다.
대전고용센터의 경우에도 2020.12.28. 금산중형센터를 신설하고, 지역 내 새일센터 3곳, 대전시 등과 업무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취업성공패키지 경력자를 담당자로 배치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박화진 차관의 이번 대전고용센터 방문은 제도 시행 초기 신청자 집중에 따라 현장의 실무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고용센터 방역 및 거리두기 등 운영상황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특히, "국민취업지원제도" 연초 신청 집중에 따라 담당 인력에 비해 업무량이 과다한 상황을 염려하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자”라고 말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화진 차관은 “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업취약계층에게 든든한 고용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일선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하면서, “연초 신청자 집중에 따른 방역 대책 마련, 전담 수행인력 배치, 전산망 점검을 철저히 하고, 수당 지급과 취업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