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전해철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화) 충북도를 방문했다.
전해철 장관은 먼저 이시종 도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등과 함께 청주 상당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전달체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해철 장관은 특히, PCR검사와 신속 항원검사, 환자간호 등으로 헌신하는 의료인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전해철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한 코로나19 백신전달체계와 완전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경찰제를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한 국비지원 확대와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충주의료원 기능 강화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후 충북경찰청에서 충북도 김장회 행정부지사와 임용환 충북경찰청장 등과 자치경찰 시범운영 준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충북도는 자치경찰제가 오는 7월 1일 전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단(T/F)을 구성하고 자치경찰제 기본계획 수립과 위원추천위원회 구성, 사무기구 설치 등 시범운영 준비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