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순천시가 수도권 지역 대학교에서 재학 중인 순천 출신 대학생(원)들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순천학사’의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 인원은 총 70명으로 남자 26명, 여자 44명이며, 대학생 68명(남 25, 여 43), 대학원생 2명(남 1, 여 1)이다.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이며, 응시원서와 재학·입학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전자우편이나 등기우편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시는 학업성적, 생활정도 등을 심사하여 오는 28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공공기숙사인 순천학사는 지난 2014년 순천시 등 15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건립한 공공형 기숙사로, 월 12만원의 저렴한 기숙사비에 2인 1실 원룸 형태의 기숙사실과 공부방, 샤워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공부방은 사생활 보호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별 사용이 가능하도록 분리돼 있다.
순천학사 입사생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 평생교육과(061-749-6670, 6772)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