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울산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을 돕고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소비 촉진 운동 활성화를 위해 ‘동참 릴레이 캠페인’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캠페인은 꽃, 배달음식 등 매주 지정된 테마 별로 소상공인 상품을 구매한 뒤 누리소통망(SNS) 인증과 함께 동참을 독려하는 소상공인 소비촉진 운동이다.
‘동참 릴레이는 캠페인’은 울산시 전 부서와 유관 기관별로 소상공인 상품을 구매한 뒤 최소 2개 이상의 부서 혹은 기관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 조원경 경제부시장과 직원들은 1월 12일 인근 소상공인 점포에서 이번 주 테마인 농·수·축산물을 구매하고 구매 내역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인증한 후 일자리경제국 내 2개 부서를 다음 ‘동참 릴레이 캠페인’참여 부서로 지정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소상공인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골목경제의 버팀목인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이번 동참 릴레이에 지역사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는 지난 12월 말부터 올해 1월 말까지 5주간 집중 운영되고 있다. 1주차 꽃, 2주차 배달음식, 3주차 농수산물, 4주차 공산품, 5주차 배달음식을 테마로 진행 중이다.
1월 13일부터는 ‘동참 릴레이 캠페인’도입으로 참여자 및 기관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오는 1월 말까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인증에 참여한 시민을 추첨하여 1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울산페이를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