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성북구는 ‘2021 봄방학 연세대와 함께하는 온라인 영어 캠프’를 2월 15일부터 2월 26일까지 2주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원어민 영어 캠프는 매년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시설을 활용하여 단기·집중적 캠프형식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 강좌 운영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화상강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된다.
이번 원어민 영어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보조교사의 학습관리 하에 간단한 과학 실험 및 만들기 활동이 가능한 키트를 이용하여 오프라인 체험을 온라인 환경에서 구현하고, 재미있는 놀이 구성으로 목표 어휘, 문법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간단한 회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원어민 영어캠프는 성북구에 주소가 등재되어 있거나, 성북구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3~6학년 총 60명이 참여하며, 1월11일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되었다.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이 놀이와 영어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