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안동시는 도시민들의 귀농 동기유발과 귀농 초기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다양한 귀농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입 세대 부담경감을 위한 신규 지원사업으로 귀농인 이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안동시 외 도시지역에서 농업 외 타 산업 분야에 종사하며 1년 이상 거주하다가 농촌지역에 가족(부부/2인 이상)이 함께 전입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예정)하는 세대주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20명에 대해 최대 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영농기반 구축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하는 귀농정착 지원사업과 귀농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과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시행하는 귀농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주소지 읍면동에 1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자격요건 심사 등을 거쳐 대상자가 선정된다.
귀농정착 지원사업은 50농가에 농가당 4백만 원씩 보조 지원(사업비 5백만 원 이상) 한다. 귀농창업 지원사업은 가구당 3억 원, 주택구입은 가구당 7천5백만 원 이내에서 금리 2%,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안동시는 “고령화와 산업화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농촌지역에 귀농 귀촌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체계적인 정책 추진과 지역민의 화합을 통해 귀농인들의 조기 정착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