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는 1월 12일 오후 4시 밀도 있는 협업·소통행정 추진을 위한 1월 동장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회의는 시장, 부시장 및 각 동장이 사무실 PC 영상을 통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사항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소통하는 자유로운 토론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는 흥선동 버스정류장 교체, 가능동 거점식 배출시설 설치, 장암동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13건의 건의사항과 1건의 당면사항 등 총 14건의 동별 현안사항이 보고되었으며, 이에 대한 조치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고가 많았던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해에도 가능한 모든 수단과 행정력을 동원하여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정상화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최근 기록적인 한파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를 주재한 황범순 부시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방역 및 현장점검 등 과중한 업무부담으로 자칫 행정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각종 현안사항과 민원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며 동장들을 독려했다.
고진택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지급되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의 지원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민홍보와 함께 시의 각종 현안사안 및 중점사업이 추진에 있어 각 동의 유기적인 협조와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시는 지난해 총 100건의 동장회의 건의사항 중 60건을 추진하였으며, 검토 중이 32건, 추진불가가 8건으로 미완료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