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거창군은 지난 12일 남상면 임불마을과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실천 협약을 맺었다.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은 친환경생태농업 실천과 농촌 공동체 회복을 위해 농업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토양·용수·생태·경관 등 종합적인 환경보전 활동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남상면 임불마을이 선정됐으며, 2024년까지 총 6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은 작게는 지역 단위 농업환경 개선사업이지만, 넓게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의 밑받침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임불마을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환경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임불마을 △생태계 유해 생물 제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경운 최소화 등 8개 분야 17개의 세부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