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장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병철)은 오는 18일부터 장기동행정복지센터 1층 주민자치센터에서 공유물품나누기 사업을 진행한다.
공유물품나누기 사업은 휠체어, 예초기 등 보관이 용이하지 못하고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 또는 대여가 쉽지 않은 물품을 마련, 주민들에게 대여해 주민의 편익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장기동주민자치회는 작년 하반기부터 주민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품목을 선정하고 내구성, 가격, a/s 등 여러 항목을 꼼꼼히 비교 분석하여 6개 품목을 결정했다.
공유물품은 월·수·금(9시~13시)에 대여가 가능하며 월~금(9시~17시50분)까지 반납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일주일로 대기자가 없을 시 재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 시 신청 서류 등을 작성해 신분증과 소정의 예치금, 대여료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대여료는 물품에 대한 유지보수 비용으로 사용하며 예치금은 물품 반납 시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환급하고 물품파손이나 분실 시에는 주민자치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서 배상액이 부과된다.
김병철 자치회장은 “장기동 주민이 우선이지만 대기자가 없는 경우 다른 동 주민도 가능해 전화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며 “한 번 사용한 물품은 철저히 소독하여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