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서울특별시 성북구 길음2동 송천제일교회가 지난해 성탄절을 맞아 교인들이 기부한 라면을 소외계층 42세대에 전달했다.
송천제일교회에서는 일반 트리 대신 교인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한 물품으로 의미 있는 ‘사랑의 라면트리’를 만들어 전시하기도 했다.
김진교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연말연시 관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며 물품을 길음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에 김용인 길음2동장은 뜻깊은 나눔활동에 고마움을 표하며, ‘관내 소외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가 더욱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송천제일교회에서는 이번 ‘사랑의 라면트리’에 앞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4백만원을 기부했으며, 길음2동의 어려운 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 내 종교단체로서의 역할을 하며 나눔문화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