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중랑구가 공사현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건축안전보안관’을 운영한다. 구는 건축공사장과 노후건축물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긴급 사고 발생 시에는 즉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건축안전보안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축안전 보안관’은 ▲ 재난취약시설물 및 노후시설물 상시순찰 ▲ 붕괴사고가 일어났거나 긴급보수가 필요한 위험시설물(담장, 옹벽 등)의 긴급 정비 및 보강 ▲ 강우 및 폭설로 인한 긴급재난 발생 시 복구자원 지원 등 건축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주민불편 사항도 함께 접수 받아 위험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보수, 자문서비스까지 제공해 구민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구는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기존에 20명이었던 건축안전 보안관을 27명으로 확대해 촘촘한 안전점검으로 건축현장의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는 의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건축안전보안관 운영을 통해 지역 건축안전과 생활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지키고 구민이 안전한 중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민들을 위한 무료건축상담도 진행한다. 상담은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구청 2층 건축과에서 진행되며, 중랑구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상담내용은 ▲ 건축 법령안내 ▲ 건축민원 ▲ 건축물 인·허가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 등이다. 현장방문이 필요한 경우 현장방문도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