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울주군은 온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인력 구성을 통해 온산지역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14일 밝혔다.
1월 11일부터 센터장과 사무국장의 원서 접수가 시작됐으며, 1월 18일부터는 마을활동가(6명)의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모든 채용일정을 1월 중에 마무리함과 동시에 2월 첫 주부터 온산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미뤄져왔던 주민협의체 구성도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하고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대표 모임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지역의 공감대 형성, 지역자원 발굴 및 아이디어 제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과정 참여 등 행정주체인 울주군, 중간조직인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함께 울주군 온산지역의 도시재생을 주도하게 된다.
이선호 군수는“울산의 산업 중추였던 온산의 미래가 달린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주민과 함께 아주 특별하고 새로운 온산의 미래를 설계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