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을 돕고 투자를 활성화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이 올해도 추진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1996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도 447개 기업 및 소상공인에 336억 규모의 융자를 추천해 지원했다.
올해는 오는 15일부터 사업비 26억원을 소진할 때까지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와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동춘천, 남춘천 일반산업단지 분양 기업의 토지매입비, 시설 투자비 등을 융자 지원하는 투자활성화이차보전 및 특별이차보전을 새롭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일반자금은 3,000만원에서 최대 5억, 투자활성화 및 특별이차보전은 최대 10억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융자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지역 내 22개 금융기관에서 융자받는 대출금의 대출이자 2%∼3%를 최대 4년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먼저 은행을 방문해 대출 상담을 받은 후 시청 기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올해 지원 기간 4년이 종료되는 기존 지원대상 중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상에 대해서 1년간 지원을 연장하기로 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2021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이 코로나19 및 경기침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안정적 자금 운영에 도움이 되고, 지역내 투자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