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고성군은 충남 학생요트 선수단이 2021시즌 해양 동계전지훈련을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충남 학생요트 선수단은 충남해양과학고, 대천서중학교, 청파초등학교 연합팀으로 지난 11일부터 9명의 선수들이 고성해양레저스포츠학교가 위치한 고성군 회화면 당항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당항만은 따뜻한 날씨와 잔잔한 호수 같은 아름다운 경치로 해양동계전지훈련 및 해양레저스포츠 최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군의 바다는 해양레저 육성을 위한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해양레저 스포츠분야에 관심을 갖고 인프라를 구축해 대한민국 해양스포츠 거점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2021년을 해양레저스포츠 육성의 원년으로 삼고 해양레저 스포츠분야 거점도시 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해양레저스포츠 분야 육성을 위해 지난해 ‘해상왕국 레포츠페스티벌’, ‘해상왕국 스포츠힐링’ 등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남해안 해양레저의 메카가 될 해양 레포츠아카데미 건립사업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편 이번 2021시즌 동계전지훈련은 1차는 1월 11일부터 2월 9일까지, 2차는 2월 15일부터 2월 26일까지 2차에 걸쳐 실시되며, 참가자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받아야 참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