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서울특별시 구로구가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홈쇼핑 방송 ‘구로 착한쇼핑 ON’을 마련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쇼핑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에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좋은 제품도 소개하기 위해 ‘구로 착한쇼핑 ON’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로 착한쇼핑 ON’은 20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방송에는 (사)두리하나다울(제과), ㈜라온스(반려동물 의류), ㈜스페이스함께(공간정리·환경개선 컨설팅), ㈜파인파트너스(침구류) 등 4개 기업이 참여한다.
전문 쇼호스트가 진행하고 기업 대표들이 직접 출연해 제품을 소개한다. 소비자의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도 제공한다.
시청자들은 상품을 정가보다 6~53%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방송 화면 하단에 마련된 링크를 통해 구매 페이지로 넘어가면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행사를 주관하는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시청자를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에어팟(1명), 헤드셋(2명), 이어폰(3명), 커피쿠폰(25명) 등을 증정한다.
이향자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과 주민들이 온라인 창구를 통해 쉽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향후 온라인 홈쇼핑 행사를 확대할 예정인 구로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네이버스토어 입점 지원, 소셜바이 광장 블로그 개설·운영, 사회적경제아카데미, SNS 마케터 및 유튜브 마케터 양성 과정, 주민 영상 홍보단 조직 등 다양한 사업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