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운전자금인 이차보전과 특례보증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지원한다.
이차보전은 파주시가 기업의 대출금리 일부(2%)를 지원하는 이자 차액보전 방식으로 운용되며 확대한 자금은 200여개 기업에 490억 원을 신규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융자를 받기 어려운 기업체에 3억 원 범위 내에서 특례보증서를 발급해 자금을 융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34개 업체, 48억 원을 신규로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차보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기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상·하반기 신청에서 분기별로 신청 받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기업은 상시로 신청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이차보전 지원대상은 파주시에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로, 1분기 희망하는 기업체는 파주시와 협약을 맺은 7개 은행을 통해 1월 29일까지 신청하면 서류 검토 후 3월부터 지원된다.(협약 은행 :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특례보증은 파주시에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로, 희망하는 기업체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파주지점에 신청하면, 처리절차에 따라 검토 후 바로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파주시 기업지원과 기업SOS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경제 위기로 자금 확보가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제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