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 음성군 조병옥 군수는 18일 “올해도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밀접 생활민원 중심으로 다양한 시책과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지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영상회의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군이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외국인 통역콜 서비스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고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 민원처리 기간 단축에 힘쓴 결과로 분석된다”며, “올해도 민원서비스 향상과 함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 중심의 시책발굴과 제도개선을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판단해 처리하고, 불합리한 법령 개정과 제도개선 과제 발굴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체감형 규제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실천하라”고 주문했다.
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과 관련해서도 “설 명절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이번 설 명절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먼저 챙기는 특별 방역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 추진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각종 주민불편 해소 대책과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 위문계획도 꼼꼼히 마련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업인들을 위해 지역상점 장보기,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큰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 조병옥 군수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군민 편의 증진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라”며, “올해 계획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수해복구사업, 경로당 신증축‧개보수 사업, CCTV 설치나 교체 사업 등은 상반기 준공이 가능하도록 설계, 주민협의, 보조금 교부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앞당겨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과 관련해 보완‧완화된 내용에 대해 친절한 설명과 지도점검으로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제설작업 등 대설에 철저히 대응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도 군민 모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