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순창군이 지난 18일 올해 농업·농촌분야에 지원하는 보조사업 안내를 위해 2021년도 농업·농촌 지원사업 지침을 제작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서에는 총 사업비 305억원 규모로 순창군 농축산과에서 읍·면을 통해 지원하는 155개 사업에 대한 주요내용과 지원요건, 추진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수록됐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 농업·농촌 공익증진 직불제,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 원예특작 소득사업 등 농업분야 지원사업이다. 여기에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 가축방역 인프라 지원사업 등 축산분야 지원사업 및 귀농자 소득사업 등 귀농분야 지원사업도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밭작물 소형 제초기 지원사업, 동물사체 처리기 지원사업과 순창에서 먼저 살아보기 지원사업 등 관내 농업인과 귀농 희망자들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침에는 올 한해 순창군 농축산과에서 지원되는 농업·농촌분야 지원사업 현황과 관련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새롭게 달라지는 시책 및 제도를 수록하여 관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정주 농축산과장은 “최근 잦은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면서 “이번에 제작되는 농업·농촌 지원사업 지침이 새해 영농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