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울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신년에도 24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주군은 지난 14일 새벽 3시 45분쯤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123-8(태화4길 인근) 노상에서 인적이 전혀 없는 심야 시간대에 원룸 및 빌라촌을 서성이며 주차된 차량 내부를 살피고 차량의 문을 강제로 개방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즉시 경찰상황실에 신고했다.
통합관제센터는 경찰상황실에 용의자의 인상 착의를 전달하고, 이동 경로를 상세히 파악한 뒤 위치를 전파했다.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에서 피혐의자를 검거했다.
현재 울주군은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해 365일 무휴로 관제요원 22명이 교대근무를 하고 있다. 지난해는 129대의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 완료했고, 실시간 범인 검거 등 시민의 안전한 사회 기반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