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가 범시민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가능동 관내·외 개인 및 단체의 성원이 잇따르고 있다.
가능동주민센터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지난해 11월 2일부터 올해 2월 9일까지 100일간 기부금액 2천7백만 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지난 1월 14일 자로 목표를 초과하는 성금과 물품이 접수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미담 사례 기사로 관련 문의가 지속되는 등 100일간의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정을 나누는 문화로 정착하고 있다.
기부 물품이 라면, 김치, 연탄, 고추장, 쌀 등 일상에 필요한 생필품들이고 성금에 있어서도 4만 원을 무기명으로 기부하는 등의 사례로 보아 ‘나도 어렵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과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삶을 함께 잘 이겨내고 싶다’는 훈훈한 정이 느껴진다.
홍승의 가능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관내·외 개인 및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 및 성금은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온정을 함께 나누고 있으며, 주민센터도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가능동주민센터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활동을 2월 9일까지 지속하여 보다 많은 이웃들이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범시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참여는 가능동주민센터로 문의하거나 신청하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