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1월 23일 오후3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훈민정음 탑건립조직위원회(박재성 상임조직위원장) 사무실에서, 남훈 아역배우 겸 모델(13)이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이날 박재성 상임조직위원장은 미래스타 남훈군에게 기대가크며, 방송문화예술단체와 학교에서 훈민정음을 바로 알리는데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남훈군은, 6살때부터 대본을 외우면서 다른친구들보다 한글을 일찍 깨우쳐서인지 국어를 좋아해서 훈민정음을 널리 알리고싶고, 훈민정음 28자 노래도 방송에서 부르고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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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겸 모델 남훈군은 지난 2020 대한민국 아름다운문화인대상 시상식에서 아역모델과 리포터로의 활동과 대학로연극무대에도 등단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역배우상을 수상했으며, 서혜정 모델라인부위원장은 시니어모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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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75돌 한글날을 맞이하게 된다.
한글날의 유래를 살펴보면 조선어연구회가 1927년 기관지 ‘한글’을 창간하면서부터 ‘가갸날’을 ‘한글날’로 개명하게 되었다. 1940년 경북 안동에서 ‘훈민정음’ 원본이 발견되자 조선어연구회(나중에 한글학회가 된다)는 자신들이 제정해서 기념해왔던 ‘가갸날’이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을 깨닫고, 이 원본의 서문에 훈민정음 반포일이 ‘정통 11년 9월 상한’이라고 기록돼 있는 것을 근거로 음력 9월 상한의 마지막 날인 10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10월 9일을 한글날로 확정해서 기념해 오고 있다. 그런데 한글날의 이름이 한연구단체의 기관지 이른바 회지의 제호에 서비롯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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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해례본의 정인지 서문에서 다음의 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계해년 겨울에 우리 전하께서 정음 28자를 창제하시고는, 그 예의(例義: 용례와 의미)들을 간략히 들어 보여주시면서, 명칭을 훈민정음이라 하였다1).”는 증언이다.
세종실록 102권, 세종 25년(1443년 정통 8년) 음력 12월 30일 자에는 위 ‘계해년 겨울’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이달(계해년 음력 12월)에 임금이 친히 언문 28자를 지었는데, 그 글자가 옛 전자를 모방하고, 초성·중성·종성으로 나누어 합한 연후에야 글자를 이루었다. 무릇 문자에 관한 것과 이어2)에 관한 것을 모두 쓸 수 있고, 글자는 비록 간단하고, 약하지만 전환하는 것이 무궁하니, 이것을 훈민정음이라고 일렀다3).”라는 기록이다.
이것은 정인지가 훈민정음 해례본 서문의 말미에서 밝힌 ‘정통4)11년 9월 상한5)’과는 상당한 시간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로 말미암아서 세종실록 세종 25년 12월 30일 경술 2번째 기사에 근거하여 훈민정음 해례본이 세상에 등장한 정통 11년(1446)보다 3년 전인 계해년 겨울, 곧 1443년 음력 12월 30일에 이미 훈민정음이 창제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1443년 음력 12월 30일을 양력으로 환산하면 1444년 1월 19일임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훈민정음 해례본이 완성된 정통 11년 9월 상한을 양력으로 환산한 1446년 10월 상한의 끝날을 기준으로 하여 지정한 10월 9일 한글날보다는 훈민정음 예의 간본이 탄생한 1444년 1월 19일을 훈민정음 창제 기념일 즉 훈민정음의 날로 지정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제안을 한다.
언론후원에는 포탈뉴스(최태문 대표이사), 아시아에이(이승재 대표이사), 뷰티엔패션(김태후 대표이사), 강남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이사), 월간문화(최수현 대표이사)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