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알뜰하고 손쉽게 설 준비를 할 수 있는 꿀팁을 2월 5일을 전했다.
중기부가 전한 슬기로운 설 준비 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친적과 지인들을 위한 설 선물을 온라인 전통시장관을 통해 준비하는 것이다.
온누리전통시장, 온누리굿데이, 온누리시장에서 지역특산품, 설 선물세트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3만원도 지급한다.
② 제수용품과 설 연휴 먹거리를 `동네시장 장보기`, `놀러와요 시장`, `쿠팡이츠` 등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을 통해 준비하는 것이다.
2월 14일(일)까지 온라인 장보기 이용 시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무료로 배달해주고 추첨을 통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또는 쇼핑몰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2월8일(월)부터 10일(수)까지 3일 동안에는 차례상에 꼭 필요한 생선, 쇠고기, 돼지고기, 나물, 떡, 건어물 등에 대해서는 10%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온라인 장보기가 가능한 전통시장과 점포별 할인 정보는 각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③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이다.
중기부는 지난 2월 1일부터 한달간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실시 중으로 지류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할인 구매 한도를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온라인 전통시장관을 이용할 때는 최대 40%, 온라인 장보기를 통해 제수용품을 구입할 때는 최대 20% 할인 효과가 발생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최근 발표한 설 차례상 비용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저렴하다고 하니 온누리상품권 구입과 사용에 따른 할인 효과는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
중기부 이상천 전통시장육성과장은 “최근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소비 성향에 맞춰 전통시장도 비대면 거래 방식을 속속 도입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30여 곳 전통시장이 온라인 장보기가 가능하나, 전국 각지의 고객들이 편하게 이용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다”며,
“중기부는 ‘전통시장 디지털 매니저 사업’ 등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지원 정책을 시행 중에 있고 더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유통환경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상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