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전경
[공정언론뉴스]용인시는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학습도우미로 재능 나눔할 관내 대학생 100명을 15~19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로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학습격차가 벌어진 초등생의 학습지도를 돕고 청년들에겐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18세이상 만39세이하 대학생과 휴학생이다.
참여자들은 3~7월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초등학교 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 등 258곳에서 하루 4시간씩 주5일 시간제 학습도우미로 근무하게 된다.
시는 최저임금 8720원을 기준으로 5개월간 매월 약100만원의 임금을 지급한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돌봄 인력 지원이 필요한 곳을 파악해 교과목 학습지원은 물론 예술과 체육 등 지원자의 전공분야에 따라 파견할 방침이다.
신청을 하려면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아동의 돌봄공백 해소와 함께 청년들의 경력형성까지 돕는 상생 프로젝트”라며 “아동들의 학습도우미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