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영유아 보육 환경 개선 적극 추진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국가의 미래이자 기둥인 아동의 쾌적하고 안전한 경기북부 최고 수준의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도 영유아 공보육 운영계획안을 발표하고, 보육 환경 개선에 모든 힘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의정부시 보육현황은 2021년 1월말 기준 보육아동 12,030명에 보육교직원 3,235명이며 어린이집 403개소이다. 보육예산은 1,180억 원으로 시 전체 예산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지원 등 공보육을 강화하고 미래의 영유아를 위한 시설을 개선하여 공보육 인프라가 구축된 아이 키우기 좋은 희망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시 백석천 근린공원 부지에 위치한 새시대어린이집은('95.11. 이전 운영 중) 25여 년간 운영하여 현 시설이 노후화되어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다. 이에, 2020년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어린이집과 사용 중인 건물에 대하여 2022년 개원을 목표로 대체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본 건물의 일부가 의정부2동 종합경로당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건물의 노후는 물론 화장실 남녀 공동사용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민관협력을 통한 노유자시설 대체신축으로 우수한 물리적 환경을 제공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암동 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있는 공립장암어린이집은 2020년 국공립전환에 따라 올해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의 국공립확충 사업에 따른 리모델링비를 지원 받아 복지관내 1층에 위치한 기존 어린이집을 현장 여건에 맞게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 새롭게 단장된 쾌적한 시설로 이전 개원을 하게 된다.
또한, 신곡동 추동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은행어린이집과 호원동의 장수원어린이집의 노후된 시설 정비와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여 소외된 지역 없이 권역별 균형에 맞춰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고산지구 S3 블록과 용현동 241번지 일원에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고산지구는 1,331세대 규모이며 용현동 241번지 일원은 2,571세대의 공동주택 단지로 영유아 보육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여 선제적으로 맞춤형 공보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추진 계획에 따라 신규 공동주택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여 보육의 공공성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시는 공공형 어린이집 11개소에 대하여 보육교사 급여상승분, 유아반 운영비와 조리원 인건비, 운영활성화비 등 연간 7억 5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과 가정어린이집의 보육의 질적 서비스를 제고에 기여하고 공공성을 확대하여 우수한 보육의 품질을 유지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저출산의 가속으로 인한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고자 7세 이하 26,150여 명의 모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부모들의 육아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