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전경
[공정언론뉴스]파주시는 봄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을 위해 산지전용지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2월 15일~26일까지 2주간 최근 5년간 산지전용지 5천㎡ 이상 대규모 산지전용지 84개소 84ha, 태양광발전시설 산지전용지 13개소 4ha에 대해 총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해빙기시 우려되는 산지전용지의 점검으로 구조물(옹벽, 석축 등) 설치 안전성 여부, 절성토 비탈면 균열과 슬라이딩 현상 여부, 배수시설 안전성 여부, 태양광 발전시설 집중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미비 현장에 대해서는 재해방지 명령를 통해 사업자가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필히 이행하도록하고, 미이행지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재해방지 명령, 허가취소 등의 행정 조치를 취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김종래 산림농지과장은 “산지 개발로 인한 현장은 계절별 안전 위협 요인이 다른 만큼 적정 시기 내 사전 안전점검이 중요한 사항이므로 이번 점검을 통해 산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지 개발은 수허가자의 산지 복구 의무가 필수적인 사항으로 현장 안전 조치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는 등 시의 현장 점검 및 조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