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5월 가정의 달 맞아 ‘서농동민 비대면 행사’ 개최
[공정언론뉴스]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농동민 비대면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농동단체장협의회(회장 권영지)가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는 비대면 걷기와 삼행시 공모전을 마련했다.
비대면 걷기는 걷기 앱인 ‘워크온’을 설치해 ‘서농동민 비대면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챌린지 화면에서 개별 참가를 신청하고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1만 보 이상을 달성한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삼행시 공모전은 이날부터 15일까지 서농동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에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중 하나의 시제를 선택해 삼행시를 올리면 된다. 심사를 통해 작품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한다.
동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중복참가도 가능하다. 단, 경품은 중복 지급하지 않는다. 경품은 삼성전자가 후원했다.
권영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모임과 행사를 잠시 미루는 시기지만, 잠깐의 즐거움을 드리고자 비대면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