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동, 복지사각지대 학생 및 저소득 노인에게 장학금과 생계 지원금 전달
[공정언론뉴스]고양시 덕양구 고양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길표)는 지난 16일 ㈜높빛 후원 하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시립승화원 식당 운영업체인 ㈜높빛은 지난 2019년에도 고양동행정복지센터에 44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높빛은 고양동의 저소득 학생 및 어르신을 위한 장학금 및 생계비에 써달라며 후원금 72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초등학생 6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3명, 대학생 3명, 저소득 어르신 12명 등 총 27명에게 지원된다.
신효근 ㈜높빛 대표는 “고양동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마련한 후원금으로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길표 고양동장은 “코로나19로 빈부격차만큼 학력격차도 생각하지 못할 만큼 벌어졌지만, 고양동에서는 지역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이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