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창의적ㆍ도전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2011년부터 10년간(2011~2020년) 포항공대 정보통신기술(ICT) 명품인재양성사업을 지원하며,
학생 주도 자율주행 자전거 개발(2018년), 대학생 신분으로 국제 학술 대회 제1저자 논문 발표, 참여연구원의 대외 수상 253건, 대학창업 22건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5월 11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열린 사업 성과보고회에는 김무환 총장, 미래IT융합연구원 강봉구 원장, 과기정통부 곽병진 과장 등이 참석하여 그간 인재양성 성과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과 도출을 위한 대학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과기정통부에서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명품인재양성 사업은 기존 상식과 상상력을 뛰어넘어 미래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신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급 정보통신기술(ICT)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포항공대는 지난 10년간 연 30억원 수준의 예산을 지원받아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하였다.
그간 학생들이 주도하여 수행한 연구개발 실적으로는, 자율 주행 자전거 국내 첫 개발(2018년), 지진관측대피 시스템 개발(2018년), 저화질 CCTV영상 화질 개선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2019년) 등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였다.
대학창업 실적은 총 22건이며, 창업기업 중 한 곳은 우수한 비즈니스 가능성을 인정받아 4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았고, 학생들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문자통역 서비스가 200여개 단체에서 이용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었다.
한편 과기정통부 곽병진 과장은 “그간 포항공대가 배출한 우수한 정보통신기술 인재와 연구결과들은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양성되고 마음껏 꿈을 펼치고 이룰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