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기획재정부는 5월 11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과 공동으로 「2021년 AIIB 사업 참여 활성화 간담회」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AIIB 이동익 투자부문 금융국장, 김태수 수출입은행 경협총괄본부 부행장을 비롯하여 해외 인프라 관련 주요 건설사, 상사, 엔지니어링사, 공기업, 협회 등 20여개 기관이 온라인 참여하여,
AIIB 투자정책·사업동향, 우리 기업의 AIIB 사업 참여 경험 등을 공유하고 AIIB 사업 신규 발굴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행사는 AIIB 사업 최신동향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의 AIIB 사업 참여기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 간담회로,
정재호 AIIB 인프라투자국 선임팀장, 정창구 해외건설협회 정책지원센터 센터장과 이영희 코트라 개발협력실 부장이 AIIB 지원사업 참여방안, 우리 기업의 MDB 사업 수주 현황 및 성공사례 등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올해에는 민간기업들의 제안사업 활성화를 위해 AIIB 사업 담당자와 기업 간 1대1 면담을 추진하여 기업들이 구체적인 사업을 논의할 수 있는 비공개 컨설팅 세션을 마련하였다.
관련 전문가와 기업·기관간 교류 및 개별 면담을 통해 AIIB 투자 정책·사업 관련 소통이 더욱 활성화되고, 국내 해외인프라 유관 공공기관·민간기업들의 해외진출 저변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화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AIIB 투자사업 포트폴리오는 초기 정부보증·협조융자 중심에서 非정부보증·단독융자, 지분투자 등으로 다변화하면서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하며,
AIIB는 자금 여력이 풍부하고, 효율적인 조직운영으로 투자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 가능하여 우리 기업이 사업협력 파트너로 삼기에 적합하다고 강조하였다.
나아가, 정부는 우리 기업이 AIIB 사업에 더 많은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기획재정부는 우리나라와 AIIB간의 협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우리 기업의 AIIB 사업 참여 및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