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수출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소기업 수출의 지속 성장과 고도화를 위해 업계의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소통해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칠승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수출은 ’20년 하반기부터 반등했다”며,
“올해 1분기는 역대 1분기 최고액인 27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이 경제 회복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최근 이런 중소기업의 수출 회복 모멘텀을 기회로 삼아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저변을 확장하고 튼튼하게 다지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현장에서 나온 업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브랜드케이(K), 창업기업, 소상공인, 전자상거래 기업 등 다양한 수출기업은 애로사항과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들을 자유롭게 전달했고, 한국무역협회 회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등도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신속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관계부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은 협의를 통해 애로 해소에 노력하고 향후에도 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 장관은 간담회 이후에는 브랜드케이 3기 최종품평회장에 방문해 대국민 홍보를 위해 홍보대사 박지성, 유명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대도서관 등과 라이브 채널을 통한 품평회 세레머니를 진행하면서 전시 중인 제품들을 둘러봤다.
또한 박지성 씨에게는 브랜드케이 홍보대사 활동 종료(2021.5월말 예정)에 따라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