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 5·18민주유공자 유족 명패달아드리기 행사 실시
[공정언론뉴스]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황후연)은 제41주기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5월 11일, 관내에 거주하는 5·18희생자 故나병식의 배우자 김순진씨 자택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패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순진씨는 배우자의 국가유공자 명패를 대신 받게되어 기분이 울컥하다고 밝히면서 5·18기념일이 어떤 날인지 많은 국민들이 기억해주시고, 억울한 사람이 없게 정부에서도 힘써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국민들의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대상을 전몰·순직군경등 유족까지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