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복지재단 북부희망케어센터, 어버이날 행사 \'찾아가는 올리사랑\' 진행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복지재단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노인맞춤돌봄 및 특화서비스 이용자 551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 ‘찾아가는 올리사랑’을 진행했다.
지난 2020년 처음 진행된 ‘찾아가는 올리사랑’은 오랜 독거 생활로 올 수 있는 소외감과 상실감을 해소하고, 독거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되찾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북부희망케어센터 생활지원사들은 홀로 지내는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후원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안부 인사를 전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자녀들도 연락이 없는데 이렇게 매번 연락해 주고 날마다 챙겨 줘서 고맙다. 비 오는 날 따뜻한 떡을 먹을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 김희정 센터장(대행)은 “홀로 계시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지역 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홀로 계시는 독거 어르신들이 쓸쓸하지 않고, 지역 사회와 함께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올리사랑’ 꾸러미는 진접읍 베네키아JD관광호텔, 뉴미래자동차공업사, 기울임봉사단 임경민 회장의 후원금 150만 원으로 구입한 식료품, 남양주시복지재단, 코스모스제과, 신화에프엔씨에서 제공한 식료품 및 마스크, 대한민국 따사모, 남양주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제작한 카네이션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