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온공부방 사업 관련 사진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 화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부영, 민간위원장 김연중)는 12일 학습 환경이 열악한 아동들을 위한 21번째 공부방을 지원했다.
화도읍 온마을 온라인 공부방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대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는 환경에서 학습 격차가 발생되기 쉬운 저소득층 아동들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아동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2. 18. 로봇 공학자를 꿈꾸는 아동에게 공부방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취약가정 아동 21명을 발굴해 아동의 주거 특성에 맞게 맞춤형 공부방을 설치해 줬다.
본인의 방이 없는 아동들은 스터디룸 유형으로, 주거 공간이 좁은 아동들은 간편한 유형으로, 책상, 책꽂이, LED스탠드 등을 지원했으며, 화도읍 소재 ㈜체어로(대표 안창규)에서 맞춤형 의자와 체형교정 의자를 후원해 지원 아동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부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온온공부방은 우리 지역의 여러 기업, 단체, 주민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합쳐져 추진될 수 있었다.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의 손길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연중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이자 희망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잘 찾아 보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도읍에서 시작된 공부방 지원 사업은 우수 사업으로 자리잡아 남양주시 전 읍·면·동으로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