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이 인권청사로 건립 중인 지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공정언론뉴스]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이 12일 오후 수원시 최초의 인권청사로 건립 중인 지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과 장애와 편견이 없는 the 큰 통합놀이터를 현장 방문해 모든 시민을 존중하기 위한 행정을 강조했다.
이날 조청식 제1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간부 공직자들은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팔달구 ‘지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곳곳을 점검하고, 안전한 마무리 공정을 당부했다.
지동 행정복지센터는 건축의 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인권’의 원칙을 적용해 건립하는 수원시 최초의 인권청사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인권이라는 가치를 건축에 반영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행하는 만큼 사회적 배려와 참여, 소통이 담길 수 있도록 건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팔달구 서호꽃뫼공원에 위치한 ‘The 큰 통합놀이터’를 방문한 조청식 제1부시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불편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없는지 점검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애통합놀이터인 The 큰 통합놀이터는 지난해 5월 완공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본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이다. 물리적 장벽 뿐 아니라 태도와 정보의 접근에도 장벽을 없앤 놀이터로 운영되고 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장애를 가진 사회적 약자들이 놀이에서 차별받지 않고 안전하게 즐겁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