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지도농협,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실시
[공정언론뉴스]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12일 토당동에 위치한 지도농협 본점에서 덕양구 7개 동 거주 저소득층을 위해 열무김치 210통(약 840kg)을 전달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지원해오고 있는 지도농협은 올해는 열무김치로 후원을 이어가게 됐으며, 이는 7개 동에 30통씩,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 복지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장순복 조합장, 김운영 덕양구청장, 덕양구 사회복지과장, 관내 7개동(능곡동, 화정1동, 화정2동, 행주동, 행신1동, 행신2동, 행신3동) 동장 등이 함께했다.
장순복 조합장은 “이른 아침부터 김치 나눔 행사와 전달식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과 김운영 덕양구청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도농협은 농촌지원, 환경경영 등 농업인뿐만 아니라 지역 상생을 위해 관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운영 덕양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지도농협에 감사드린다”며 “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