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업인을 위한 유튜브 활용 교육’ 진행
[공정언론뉴스]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7일부터 고양시 농업인 단체 ‘강소농(사이버연구회)’을 대상으로 ‘유튜브 플랫폼 활용전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트렌드 변화와 진화하는 온라인 유통 환경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유튜브를 활용해 지역 농특산물과 농장을 홍보하는 일명 ‘농튜버(농업+유튜버)’를 육성하고자 한다.
강의는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고 분석하면서 본인만의 채널을 기획·운영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1인 미디어의 시대 ▲유튜브 채널 기획 ▲구독자와 조회수를 올리는 영상기획 ▲1인 미디어의 시대, 농튜버 필승전략 등을 다룬다.
센터는 교육을 마친 이후에도 농업인들이 바로 유튜브에서 활용이 가능하게끔 맞춤형 교육을 설계해, 관내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은 이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는 농가지트 대표 윤원진 강사가 맡는다. 교육 대상은 사전에 접수한‘강소농(사이버연구회)’회원 15명이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정보기술 활용능력 향상과 마케팅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며, “농업인들이 다양한 마케팅 기술을 접목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소득창출의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