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팽재녀)는 다온중학교 봉사동아리와 연계하여 2월 17일 취약계층 12가구에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반찬꾸러미 후원은 다온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에 의해 2019년 4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번에는 봉사동아리에서 겨울을 맞아 불고기 버섯전골, 무말랭이, 깻잎절임이 들어 있는 반찬꾸러미를 준비했으며, 맞춤형복지팀에서 사례관리대상자 가구 및 독거노인 등을 선정하여 직접 전달하였다.
최선자 다온중학교 봉사동아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설 이후 이웃의 정을 전하고자 마음을 모여서 정성껏 준비하였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종식되어 직접 대상자분들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준모 복지지원과장은 “설 이후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다온중학교 봉사동아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해에도 민・관이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