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공정언론뉴스]오산시는 은계용인대청룡태권도장이 18일 이웃사랑을 실천하려는 아이들의 고운 마음을 모아 라면 673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라면은 도장 아이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박용규 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으로 아낌없이 노력을 펼쳐주시는 오산시에 감사드리고, 이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자 학원생들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라면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우리 아이들이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물품은 오산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에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은계용인대청룡태권도장 아이들의 선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금번 기탁이 헛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돕는 데에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계용인청룡태권도장은 기탁식에 이어「착한날개 오산」업무협약을 체결하여 109번째 협약기관이 되었고, 관내 저소득층에 상시적으로 지원·협력·후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