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19일 오후 2시,『2021년도 ICT기반 개방형 혁신제품·서비스개발지원』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시장 중심의 정보통신기술 혁신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①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②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검증을 거친 후 ③사용자 참여형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0개 과제(12.4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일반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작년 12월 17일부터 금년 1월 20일까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였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총 481건을 접수하여 전문가 심사 및 일반인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10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였다.
치매증상 의심환자의 음성‧시선 등을 활용한 ‘비대면 인공지능 치매선별 모바일 의료서비스 플랫폼’ 아이디어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인공지능 기반의 아동학대 예방 서비스 개발’ 등 9개 아이디어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선정된 10개 아이디어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및 검증 지원을 위해 2월 10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1년도 ICT기반 개방형 혁신제품·서비스개발지원』사업에 대한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동 사업은 경쟁기획방식의 2단계 지원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1단계에서는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 모델 구체화 및 가능성 검증을 지원(6개월)하고, 1단계 추진성과가 우수한 과제 중, 5개를 선정하여 2단계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15개월)할 계획이며,
특히, 2단계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단계에서는 해당 제품‧서비스의 이용자가 참여하는 리빙랩 운영을 통해 성능을 극대화하고 이용자의 수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접수는 2월 25일부터 3월 12일까지 정보통기획평가원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공고문과 응모양식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뉴딜의 실현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장․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ICT 제품과 서비스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되어 국민 생활 편의 및 공공 안전을 제고하고 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