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1동, 가정의 달 맞아 ‘사랑의 희망 나눔 행사
[공정언론뉴스]구리시는 13일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구리지구 교문1동 봉사회 주관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희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적십자 희망 명패 개발지원금' 사업을 통해 마련된 200만 원을 지원받아 가정의 달 더욱 쓸쓸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닭강정, 제철 과일, 음료수 등을 준비하여 독거 어르신 65세대에 교문1동 적십자 봉사회 회원이 직접 방문해 안부도 물으며 전달했다.
함채정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가정의 달 더욱 적적하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마련한 음식인 만큼 어르신들이 더욱 좋아하실 선물이 될 것 같다”며, “구리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 사업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교문1동 적십자 봉사회의 ‘사랑의 희망 나눔 행사’는 매년 설 명절, 5월 가정의 달, 추석 명절에 독거 어르신을 섬기는 행사로 9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경제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적적함을 달래드리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