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청
[공정언론뉴스]수원시 팔달구는 추운 겨울동안 움츠려 들었던 나혜석 거리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수원 나혜석거리는 지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관광 활성화방안의 일환인 ‘수원역 주변 불법 노점 일제정비(이전)계획’에 따라 조성된 곳으로, 수원역세권 도시환경 개선 및 시민 보행권 확보와 함께 노점을 제도권 안에서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해 2015년 11월 ‘수원시 노점판매대 허가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운영 중인 곳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제한 등으로 인해 나혜석거리 전체의 활기가 다소 주춤하면서 방문객 감소로 주말에 간헐적으로 영업을 하는 등 상인들의 시름이 날로 깊어져 가고 있어, 지난 19일 백운오 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나혜석 거리에 새롭게 활기를 불어넣어 줄 보행자 전용도로 정비장소를 꼼꼼하게 살폈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나혜석거리에 새로운 디자인요소를 가미한 보행자 전용도로를 오는 9월까지 정비할 예정이며, 팔달구민의 잃어버린 소중한 일상을 다시 누릴 수 있는 수원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